소비습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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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AAR

전쟁 같은 쇼핑 후 ‘소비 수치심’이 남았다면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가 전하는 소비 습관 교정 팁에 귀 소비습관 기울이자.

BAZAAR

BY BAZAAR 2021.02.12

사유는 계좌 잔액 부족. 월급날은 2주 가량 남았는데 통장에 남은 돈이 없었다. 한두 번 겪은 일이 아니었기에 당황하는 대신, 능숙하고 침착하게 신용카드를 꺼내 들어 일시불로 결제를 마친다. 묵직한 쇼핑백과 더 이상 가벼워질 수도 없는 지갑을 들고 매장을 나선다. 부끄럽지만 몇 달 전 나의 모습이다.

“질병이나 재난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억눌렸던 소비가 보상심리에 따라 한꺼번에 분출되는 현상.” ‘보복소비’에 대한 이 정의는 내가 일상처럼 행했던 행동이다. 누군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옷에 사용하는 지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한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줄어든 약속 탓에 외출이 잦아들며 새 옷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나. 애석하게도, 나는 그 반대의 길을 걸었다. 평소 친구들을 만나며 보냈던 시간을 전부 쇼핑몰을 둘러보는 데 할애한 것이다. 결과는 (당연히) 충동구매로 이어졌다. 쇼핑한 이유는 가지각색. 어떤 날은 여름휴가를 못 간 대신, 어떤 날은 초과근무를 한 것에 대한 보상 등, 소비에 대한 정당한(?) 이유를 부여하며 죄책감을 덜곤 했다.

평소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얘기를 나누곤 하던 동료가 한 말이다. 식사 도중 가볍게 한 말이었지만, 그 한마디가 속에 얹힌 듯 떠나지 않았다. 별 고민 없이 옷을 사들이는 나도 결국 노동자들의 권리 하락에 일조하고 있는 셈 아닌가? 납득하기 싫었지만 그 말이 맴돌며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그가 무심결에 던진 한마디가 미친 영향은 컸다. 생산-소비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내 소비 습관과 넘쳐나는 옷장에 대한 일종의 반성으로 소비 절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 것이다. 쇼핑을 통한 기분 전환을 뜻하는 ‘리테일테라피’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는 만큼, ‘돈으로 기분을 산’ 사람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접근성이 쉬운 SNS를 우선 살펴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게시물은 영국의 환경운동가 엘리자베스 L. 클라인(소비습관 Elizabeth L. Cline)의 글. 그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가장 수익성이 높은 20개 패션 브랜드의 시가총액은 작년 10월까지 11% 증가했다고 한다. 보복소비의 한 단면이었다. 이브 생 로랑이 “유행은 퇴색하고 스타일은 영원하다.(Fashions fade, Style is eternal.)”고 소비습관 말했던가. 그 유명한 문장에서 ‘스타일’을 ‘매립지에 묻힌 옷들’로 바꾼다면 어떨까? “유행은 퇴색하고 매립지에 묻힌 옷들은 영원하다.” 실제로 패션 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 패션 레볼루션(Fashion Revolution)이 인스타그램 계정 @fash_rev에 업로드한 글이다.


패션 레볼루션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오르솔라 드 캐스트로(Orsola de Castro)는 헌 옷을 분해하고 재구성하여 새로운 형태의 옷을 만드는 행위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옷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저술한 〈아낌받는 옷은 영속한다(Loved Clothes Last)〉의 출판을 앞두고 그는 이렇게 전했다.

"(모두의 옷장이 과부하된) 현 상황을 바꾸기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죠. 소유한 옷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수선하고 다시 입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야기할 변화는 옷을 덜 즐기는 것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소비습관 즐기는 것이며 헌 옷을 재활용하고 다시 스타일링하는 것입니다. 지금 마주한 한계를 미래의 행위에 대한 ‘제한’이 아닌, ‘대안적 해결책’으로 보고, 옷의 불완전성과 결함은 폐기해야 할 이유가 아닌, 개선의 기회로 생각하며 도전해야 하죠. 모두가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처럼, 망가진 옷 소비습관 한 벌 또한 수선을 통해 다시 최고의 품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국 “가장 지속가능한 물품은 당신의 옷장 속에 이미 있다”는 것이다.

이어 충동구매를 억누르기 위해서 ‘타당한 이유로 구매하는 것인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옷들과 어울리는가?(또 다른 소비를 불러일으키지 않는가?)’ ‘계속해서 입을 옷인가?’ 등의 질문을 던져보라는 팁 또한 전했다. 이에 더해 그가 소비습관 말한, 새로운 물건을 사는 대신 취할 수 있는 열 가지 대안을 공유한다.
1.이미 가지고 있는 물건을 활용하라.
2.대여하라.
3.알뜰해져라.
4.수선의 가치를 폄하하지 말라.
5.사는(Buy) 대신 DIY 하라.
6.헐렁한 단추를 다시 꿰매라.
7.세컨드핸드 물품을 활용하라.
8.물물교환을 이용하라.
9. 친구에게 빌려라.
10.그렇게 지구를 바꿔라.

불과 두 달 전이지만, 그때의 소비 패턴을 돌아보니 마음 한구석에 여전히 불편함이 자리한다. 지난 호를 위해 인터뷰한 〈쓰레기 거절하기〉의 저자 산드라 크라우트바슐은 플라스틱 없는 삶을 실천하고, 절약을 습관화한 삶을 살며 “세상의 흐름에는 맞지 않지만 우리 소신에는 맞는 일을 하게 되면서 행복감이 커졌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안에 담긴 뜻을 이제 알 것 같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큰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체계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이른바 ‘의식적 소비자(intentional consumer)’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가 미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위스·영국·중국·일본·사우디아라비아 9개국 소비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글로벌 소비자 동향 분석(Global Consumer Priorities Study)’ 결과를 내놓았다. 설문 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되진 않았지만 글로벌 시장 동향과 소비 심리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팬데믹 이후 등장한 의식적 소비자다. 무조건적으로 소비를 줄이기보다 우선순위를 따져 신중하고 계획적인 지출 행태를 보이는 소비자들을 의미한다. 실제로 설문 과정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특정 지출을 늘리기 위해 다른 소비 계획을 축소하는 등 개인 소비 패턴에 체계적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대-소득별 지출 변화

자료: 알릭스파트너스 제공

응답자의 44%는 팬데믹 이후 소비 습관과 패턴이 영구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연령층, 소득 계층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 응답자의 35%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소비를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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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릭스파트너스 측은 현재 소비자의 행태 가운데 눈여겨봐야 할 4가지 특징도 정리했다.

우선 고품질 제품 등 선호도 높은 항목에 선택과 집중하는 젊은 소비자를 잡아야 한다.

소비 습관이 영구적으로 소비습관 바뀌었다고 답한 소비자의 73%는 소비 패턴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연령대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고령층 소비자의 경우 지출 총액을 소비습관 줄이는 경향을 보였고, 젊은층 소비자는 불필요하거나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생각되는 제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했다. 동시에 고품질 제품 등 선호도 높은 항목에 소비를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추구했다.

두번째로 ‘가치 소비’ 기반으로 변화하는 지출 패턴에 주목해야 한다.

응답자의 42%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과정에서 소비 전반의 패턴을 재설정할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이 중 20%는 보다 신중한 지출 계획을 세워 합리적 소비로 더 높은 가치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기분 전환을 위해 고가 명품 등을 구매하는 데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이라고 말한 응답자는 9%에 그쳤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집중하기보다 가치를 따져 효율적 소비를 추구하는 ‘가치 소비’에 대한 의지는 18~34세 사이에서 가장 높게(59%) 나타났다. 이는 특히 외식 및 여행 관련 항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 지출 계획의 변화

자료: 알릭스파트너스 제공

세번째 특징은 온라인 소비가 양극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팬데믹 이후 소비 소비습관 패턴이 바뀌었다고 응답한 소비자들 중 25%는 주소비 채널을 온라인으로 옮겼다고 답했다. 이러한 성향은 고소득 소비자(36%)일수록 더욱 강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패션, 가전 등 소매 분야의 온라인 소비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다만, 식음료 산업에서는 온·오프라인 소비 비중이 양극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식재료 구매 및 배달음식 문화가 활성화됐지만, 다른 한편에서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배달음식을 먹지 않겠다는 소비자 역시 증가한 것에서 비롯됐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찾고 있다.

브랜드 관련 질문에는 응답자의 51%가 팬데믹 이후 새롭게 소비할 브랜드를 찾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20%는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하는 것에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외식(33%) 항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리테일 분야에서는 약 25%의 응답자가 새로운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의식적 소비자들의 브랜드 관련 정보 수집이 활발하며, 기업 입장에선 지금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시사한다.

알릭스파트너스 서울사무소의 김주완 부사장(소비자 및 리테일 분야 총괄)은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 패턴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기업의 방향성에 대한 해답도 명확하다”며 “‘의식적인 소비자’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타깃 분석 및 수익 창출에 대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소비자가 더이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과감히 변화를 추구하는 등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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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시간분리(time separable) 효용함수 하에서 주식수익률 프리미엄 현상을 설명하려면 대표적 소비자의 위험회피계수가 커야만 한다. 이 논문은 소비습관을 반영한 시간비분리 효용함수(habit formation: 이하 소비습관부 효용함수) 하에서 추정된 모수의 정보를 이용하면 확률적으로 주식수익률 프리미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경제적 충격에 따른 구조적 변화가 주식수익률 프리미엄의 크기와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Chow 검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식수익률 프리미엄은 소표본 구간별로 차이가 두드러지며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둘째, Phillips-Perron(1988)이 제시한 검정 통계량을 이용하여 시계열 자료가 안정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셋째, 오일러 등식 검정을 통하여 시간분리 효용함수와 소비습관부 효용함수가 소비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 Consumption Capital Asset Pricing Model)에 적합한지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국내소비자료와 Ferson and Harvey(1992)가 제시한 가설검정방법을 이용하여 소비습관부 효용함수가 국내주식수익률 프리미엄 현상을 설명하는데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주식수익률 프리미엄현상을 설명하려면 시간분리 효용함수 하에서 위험회피계수가 22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소비습관부 효용함수 하에서는 6이상이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의 주식수익률 프리미엄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대안으로 소비습관부 효용함수가 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습관부 효용함수 #습관강도 #시간분리 효용함수 #위험회피계수 #주식수익률 프리미엄 현상 #Equity Premium Puzzle #Habit Formation #Risk Aversion Coefficient #Strength 소비습관 of Habit #Time Separable Preference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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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이나현 기자] “요새 애들은 커피 한잔에 밥 한 끼 넘는 돈을 쓰면서 돈 없다고 하더라”와 같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성세대들은 때때로 이 같은 말로 젊은 세대들의 소비습관을 비판한다. 그러나 젊은 세대들의 소비 가치관을 이해하고 나면, 그들의 소비패턴을 이해하게 된다.

젊은이들의 소비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기능 중시 소비’로 철저하게 절약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이다. 두 번째는 ‘의미 중시 소비’로 본인에게 가치있다고 판단되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구매하는 소비패턴이다.

기능 중시 소비를 할 때는 디스카운트 스토어, SPA 브랜드나 할인 쿠폰 등을 적극 활용하여 낭비를 철저히 줄인다. 소비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려고 노력한다.

의미 중시 소비는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돈을 아끼지 않는다. 조금 비싸더라도 기꺼이 가격을 지불한다. 이들이 생각하는 가치란 경제적인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환경적 가치, 윤리적 가치 등도 젊은이들이 중요시하는 가치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단체나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기업들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나게 됐을까. 일부 학자들은 이 차이의 원인을 성장환경에서 찾는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 자라온 젊은 세대에게 대량생산된 소비습관 공산품이나 표준화된 서비스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주장이다. 2016년 전국슈퍼마켓협회에서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식사 방식을 설문조사하였는데 위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시니어층은 대체로 유명 맛집에서 비싼 식사를 하고 싶다고 답한 반면, 젊은 층은 집밥 혹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식사를 선호했다.

기업들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가진 차이점을 인지하고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 젊은 세대는 개성을 중요시하고 자신이 정한 기준을 잣대로 행동하기 원하려는 욕망이 강하다. 이러한 소비성향을 반영하여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제품을 만들 수 소비습관 있는가에 기업의 운명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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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돈을 쓰기도 한다.
굳이 안해도 되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장을
무더기로 보거나 필요없는 물건을 사거나 말이다.
'홧김'에 쓰는 지출때문에 한달 예산이 뒤틀어진다.

가계부를 쓰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정비와 변동비는 얼마나
사용하는지 계산하고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면 통장이 텅텅 비지 않는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신용카드는 당장 현금이 없어도 쓸 수 있고,
할부서비스로 고액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장점이자 곧 단점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에 없었던 소비를 부추깁니다. 신용카드는 꼭
계획하여 사용하고 현금이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장 필요 없는 것도 구매한다

1+1 혹은 2+1 할인행사를 그냥 못지나치시나요?
사실 이는 계획적인 지출이 아니기 때문에
과소비나 마찬가지 입니다. 저렴한 천원샵과 같은
곳에 가면 값이 싸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담게 되는데 이 역시 모이면 적지 않은 돈이 됩니다.

'매진임박', '사은품 증정', '대박세일'과 같은
말들은 사실 마케팅입니다. 세일을 한다는 이유로
물건을 사두면 집안에 당장 필요없는 물건이
쌓이고 변동비가 늘어납니다.

휴대폰에 꼭 필요하지 않는 서비스가 자동으로
결제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음악
스트리밍이나 소비습관 소비습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월정액으로
이용한다면, 2-3개만 모여도 5만원 가까운 돈이
빠져나갑니다. 없어도 그만인 서비스라면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인가구의 전체 식비 중 외식과 배달서비스 지출
비중이 55.1%라고 합니다. 치킨 한마리가
2만원을 넘는 요즘같은 때에 자주 배달음식을 소비습관
시켜먹거나 외식을 하면 식비 지출이 지나치게
늘어날 수 있겠죠? 계획적인 장보기를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8 습관적으로 사는 품목이 있다

커피나 담배같이 매일 습관적으로 소비하는
것들이 있는데요. 출근할 때, 점심식사 후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3천원~8천원 가까이 돈을
쓰게 됩니다. 하루 8천원의 커피값을 저축하면
한달에 24만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습관적인 지출항목들을 줄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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