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코인 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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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방법

비트코인은 가장 많이 투자하는 인기있는 코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전부는 아닙니다. 알트코인 구매는 여러분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투자 또는 트레이딩의 목적 및 위험 감수도와 진행하고자 하는 분석을 고려하여 가상자산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초적 또는 기술적 분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또는 두 가지를 조합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염두에 둔다면 바이낸스에서 투자 또는 트레이딩할 준비가 완료됩니다.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여러분의 투자를 다각화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지만 높은 위험이 따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작 전에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몇 가지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가격이 오르기를 가만히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정보에 입각한 투자 결정에는 신중한 조사와 분석이 포함됩니다. 이상적으로 여러분은 위험 감수도에 따른 전략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감당할 수 있는 손실 이상의 금액을 절대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그러나 수천 개의 다른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있습니다. 일부 알트코인은 자체적인 블록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알트코인들은 기존에 존재하는 네트워크(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또는 이더리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목표를 지향하고 있으며, 각기 다른 잠재적 위험과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BTC에만 투자하거나 또는 여러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누군가는 BTC만을 고수할 것이지만, 다른 이들은 알트코인을 통해 자신의 보유 자산을 다각화하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한편, 자산 다각화는 하나의 프로젝트에만 투자하는 위험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다수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하나의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상당한 금액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알트코인 투자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불행히도 많은 스캠(사기)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기 전에 여러분만의 리서치를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코인들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외에 어떤 가상자산을 구매해야 하나요?를 통해 다양한 가상자산 유형에 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트레이딩을 해야 할까요? 투자를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투자 또는 트레이딩을 할 것인지에 따라 무엇을 구매할 지가 달라집니다. 두 비트 코인 투자 가지는 쉽게 혼동되는 것이지만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간단히 말해, 투자는 여러분이 신뢰하며 더 오랜 기간 동안 보유할 자산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보다 적은 시간을 필요로 하며 보통 위험도 훨씬 적습니다.

반면, 트레이딩은 정기적인 매수 및 매도를 통해 단기 또는 중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훌륭한 트레이더가 되는 데는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트레이더는 복잡한 전략을 개발하고 시장과 트레이딩 플랫폼 분석 및 위험 관리에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트레이더들은 또한 트레이딩과 트랜잭션 수수료에 사용하는 금액들도 고려해야 합니다.

가상자산 시장은 종종 전통적인 시장에 비해 더 많은 변동성을 보인다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트레이더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변동성을 필요로 하지만, 높은 변동성은 높은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투자가 훨씬 간단하고 안전한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보통 몇 년 단위를 고려하기 때문에, 단기간의 가격 움직임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은 코인의 기초적 분석에 보다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프로젝트가 얼마나 탄탄하며 장기간 성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일부는 투자를 선호하며 단기간의 변동을 걱정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다른 이들은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트레이딩을 선호합니다. 또 다른 이들은 투자와 트레이딩을 모두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모두 여러분의 전략, 목표 및 위험 감수도에 달려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결정은 여러분의 몫이며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이상으로 절대 자금으로 투자 또는 트레이딩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초적 분석(FA)과 기술적 분석(TA) 비교

무엇이 좋은 투자일지를 결정하려면 분석 작업이 필요합니다. 분석 유형은 주로 투자 또는 트레이딩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초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모두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단기에서 중기 가격 변화는 투자(또는 HODL)에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장기 투자는 일반적으로 코인 또는 프로젝트의 본질적인 가치를 더욱 고려하며, 이는 기초적 분석(FA)과 관련됩니다.

반면, 기술적 분석(TA)은 이전 가격 움직임과 수치 데이터를 고려하여 미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고자 합니다. 기술적 분석에는 보통 캔들스틱 차트와 이동 평균 및 추세선과 같은 기술적 분석 지표가 포함됩니다.

바이낸스에서 첫 비트코인 구매하기

여러분은 바이낸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간편하게 비트코인 또는 알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는 여러분의 은행 계좌에서 법정 통화를 전송하여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낸스 초보자 가이드를 통해 두 가지 방법으로 가상자산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바이낸스에서 첫 알트코인 구매하기

1. 바이낸스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가상자산 구매] 버튼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신용/직불 카드]를 클릭합니다.

2. 다음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법정 통화를 선택했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EUR로 BNB를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카드 세부 정보를 입력하여 구매를 완료하고, 계정에 가상자산이 입금되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가상자산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여러분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트레이딩을 할 경우 취할 수 있는 전략들로는 매수, 매도, 보유가 있습니다. 장기 보유의 경우에는 바이낸스 계정에 가상자산을 보관하거나 이를 외부 가상자산 지갑으로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낸스 계정에 가상자산을 계속 보관할 경우에는 바이낸스 수익 창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를 가상자산을 보유하며 소극적 소득을 창출하는 예금 계좌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트레이딩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 많은 공부를 통해 전반적인 투자 위험을 줄이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감정에 따라 자산을 매도하기도 쉽지만, 투자와 트레이딩에 대해 공부할 경우 그럴 확률이 훨씬 낮아집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시장 사이클 심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연이은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8억원을 잃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로 잃은 손해를 만회하려고 위험성이 더 큰 암호화폐 파생 상품에까지 손을 대봤지만 결과는 매우 참혹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 최고가 기준으로 약 8억원 상당을 잃었습니다.

주식 투자 실패 비관해 펄펄 끓는 용광로 속으로 뛰어든 남성

2017년 어디서나 비트코인 대화뿐이었습니다. 직장에서도 대화 주제는 늘 가상화폐였습니다. 주요 언론사도 가상화폐 투자로 천문학적 수익을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서특필했습니다. 2017년 1월 약 100만원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그해 연말에 약 250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가상화폐를 처음 접한 건 부인과 시청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비트코인-암호화폐에 베팅하라’를 통해서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인물이 비트코인을 개발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사토시는 중앙집권 통화시스템과 금융 자본주의가 낳은 빈부격차에 맞서 싸우기를 소망하며 가상화폐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베일에 남겨진 사토시가 흥미로웠고 커다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투자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부인과 함께 저축했던 자금 5500만원을 종잣돈으로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를 사 모으기 비트 코인 투자 시작했습니다. 첫 투자금의 가치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낙하했습니다. 이듬해엔 직전해 대비 90%나 급락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패닉에 빠졌습니다. 풍선처럼 갑자기 커지는 손실을 만회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검색했습니다.

그때 비트코인 파생상품의 거래를 허용하는 일부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를 발견했습니다. 파생상품 거래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격에 투자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일부 거래소는 보유 가상화폐의 100배까지 ‘레버리지(대출)’를 허용했고 저처럼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까지 고위험 고수익 거래를 허용해 비트코인을 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파생상품, 레버리지, 옵션거래 시장이 무엇인지 기본 지식조차 갖추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니 이 시장에서 수십억원을 버는 것 같았습니다. 또 위험성이 없다고 포장한 거래소의 거짓 광고에 속아 투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마 농장인 줄 알고 덮쳤더니 비트코인 채굴 현장

파나마 소재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데리비트로 비트코인을 옮겼습니다. 데리비트는 입금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파생상품을 거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데리비트 같은 거래소는 규제를 피하고자 화폐 입금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비트코인으로만 거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모든 게 혼란스럽고 낯설었지만 가상화폐 거래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텔레그램 그룹에서 유명 트레이더 출신을 소개받았습니다. 그가 알려준 코인을 사고파는 시기와 투자 금액을 보고 따라서 투자했습니다.

그렇게 수백만원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 더는 거래하는 방법을 무료로 공개하지 않고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그가 알려줬던 거래 방법은 간단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아 혼자 투자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투자가 순탄하게 풀렸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 같은 때 돈을 빌려 투자했고 예상대로 성공했습니다. 가격이 올라 2300만원 코인 몇 개를 얻었습니다.

큰 수익을 올리자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판을 벌렸습니다. 그렇게 이익을 얻고 잃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2017년에 넣었던 원금을 모두 잃었습니다. 대출해 투자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변동 방향을 맞추지 못해 한 번에 큰 손실을 봤습니다. 또 경험 부족으로 인한 투자 실패로 약 2800만원을 추가로 잃었습니다.

이런 손실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습니다. 총 1억1000만원을 여러 번에 나눠 투자했습니다. 이미 8300만원 정도를 잃은 뒤였습니다. 한탕만 크게 먹으면 다 만회할 수 있을 거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연봉 5500만원의 일부와 친구와 가족에게 빌린 돈을 투자했습니다. 친구에게는 약 2800만원, 형에게는 약 2200만원을 빌려 투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친구에게 빌렸던 바로 돈은 갚을 수 있었지만, 형에게 빌렸던 돈은 바로 갚지 못했습니다. 형은 제가 자산을 관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 중 하나는 크게 벌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거듭한 결과 어느새 원금이 모두 먼지처럼 사라졌습니다.

데리비트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두 거래소에서 잃은 돈과 지불한 거래 수수료를 합하면 비트코인 11개에 해당합니다. 4월 비트코인 1개당 7200만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모두 약 8억원을 잃은 셈입니다.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비트 코인 투자 계정을 중지하려고 거래소에 계정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무시뿐이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는 도박과 다름 없었습니다. 거래소는 고객을 보호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말이 돼서야 비트코인을 중단했습니다. 거래소가 계정을 정지해준 때였습니다. 인생을 바꿀 만한 거액을 2년만에 잃었습니다. 뼈아픈 경험 뒤로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여윳돈이 생겨도 도박을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여윳돈이 생기면 바로 비트코인에 투자해 어떻게 부를 늘릴까 궁리했습니다. 대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유능한 사람에게 돈을 투자합니다. 이 일이 더 가치가 있다고 비트 코인 투자 깨달았습니다.

저는 올해 찾아온 비트코인 상승장이 두렵습니다. 올해는 2017년 최고점에서 가격이 3배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치솟은 가격이 오래가지 못할 거라고 진단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저처럼 막대한 손실을 보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될 겁니다.

비트코인은 새롭고 흥미로운 신기술입니다. 하지만 거래소가 가상화폐 시장을 카지노처럼 운영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최후의 승자는 거래소일 겁니다.

바이낸스는 VICE의 문의에 성명을 보냈다. “시장을 주도하는 거래소로서 바이낸스는 거래를 진지하고 책임 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거래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이용자에게 알리고 교육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바이낸스는 거래 한도 제한과 같은 기능을 통해 거래 중독을 방지할 수 있는 수단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리비트도 VICE의 문의에 입장을 보냈다. “저희는 이런 사안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책임 있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기술적 보호 장치가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제품이 복잡하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용자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확대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질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하는 ,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이번 주 이 주목한 이슈,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코로나 사태 속에서 부동산과 주식이 들썩이더니 이번에는 '코인'입니다. "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불안감에 너도 나도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다시 시작된 '코인 광풍' 속에 홍정원 기자가 직접 뛰어들었습니다.

['코인' 다시 광풍…2018년 피해 막으려면 / 홍정원 기자]

지난 1년간 이 코인은 2만%가 올랐습니다.

수천%가 오른 코인도 수두룩합니다.

첫 투자는 성공적입니다. 매수한 코인들의 값이 쭉쭉 오르기 시작합니다.

"코인이라고. (코인? 비트코인?) 있어. 아무튼 나 돈 넣는다. (아휴, 잠깐만. 진짜로?) 돈 넣을게, 끊는다."

통장에 있는 돈 100만원을 남김없이 코인에 넣었습니다.

다음달 월급날까지 이제 빈털털이입니다.

돈을 10배를 더 넣었는데, 통장에 있는 돈을 다 넣었는데 수익률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큰일 났습니다.

한 코인에서만 5만원 넘게 잃었습니다.

빚을 지지 않아 천만다행입니다.

"(친구도)처음엔 잘 됐는데 한번 더 해보겠다고 더 많이 넣었는데 확 떨어지고 변동이 너무 크니까 많이 잃었다 그러더라고요."

요즘 코인 광풍을 주도하는 사람들은 2030 젊은이들입니다.

억 소리 나는 부동산에, 바늘구멍같은 취업난까지, 상대적 박탈감에 손 쉬운 투자처를 찾아 코인으로 눈이 돌아갑니다.

"취업 걱정이 크기 때문에 돈을 쉽게 벌고 싶어서 좀 많이 뛰어드는 것 같아요."

"스포츠토토랑은 다른 재미도 있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 같아요."

"남들은 쉽게 돈 버는데 저는 못 그러니까 자괴감도 드는게 있는 것 같아요."

지금처럼 매일 값이 뛰는 상승장에서야 잘만 하면 쉽게 돈을 벌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코인 거품이 갑자기 꺼졌을 때입니다.

"2017년 말에 2만달러까지 올라갔던 비트코인 가격이 불과 3~4개월만에 7천달러까지 2018년 초에 폭락하는 사태가…"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대책없이 뛰어든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017년 말에 2만달러까지 올라갔을 때 뒤늦게 뛰어든 사람들이 많이 피해를 봤죠."

잃은 돈을 만회하겠다며 빚을 내고, 또 돈을 잃고, 코인 투자는 투기를 넘어 어느새 도박이 돼갑니다.

"지나친 사행심이나 요행을 바라고 투자를 하고 있다면 한번쯤은 내 투자성향이 도박적이지 않나 살펴볼 필요가 있고요."

특히 유사 가상화폐나 변동성이 큰 신규 코인일수록 도박적인 투자 성향이 보이고, 관련 피해도 속출합니다.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람직한 투자 문화 조성, 무엇보다도 피해 예방과 치유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일단 실물로 쥘 수 없는 '가상화폐'는 암호화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폐'라고도 불립니다.

아마 시청자분들께서,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은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실제 돈은 각국 중앙은행이 찍어 내는 반면, 비트코인은 컴퓨터를 이용해 일종의 수학 문제를 풀고, 얻는 방식입니다.

광산에서 금을 캐는 것과 비슷해 이 과정을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직접 채굴을 하거나, 채굴된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 이제는 이렇게 그래픽 카드 수백 개를 꽂은 컴퓨터를 써야만 채굴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 가상화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은행이나, 신용카드사 같은 곳의 중앙 서버가 모든 정보를 관리했다면, 블록체인은 수많은 컴퓨터에 복제된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기술입니다. 이 때문에 위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특성 덕에 금융 거래 뿐 아니라 신원 확인이나,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업계는 5월 22일을 '피자데이'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22일, 미국에서 1만 비트코인을 주는 대신 피자 2판을 받은, 최초의 비트코인 실물 거래가 이뤄진 날입니다.

11년이 지난 지금 가치로 따지면, 6,500억원짜리 피자를 먹은 셈입니다.

이렇게 상승폭이 크다 보니 사람들의 관심은 이 암호화폐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 있느냐 아니냐에 쏠려 있습니다.

2017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급격히 치솟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적 있죠. 상승폭이 30배가 넘어, 비트 코인 투자 그야말로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당시 코인 붐을 타고, 일본에서는 월급도, 공연 입장료도 비트코인으로 받는 '가상화폐소녀'라는 아이돌 그룹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며 "사실상 도박"이라는 평가 속에 코인 붐은 끝나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두 번의 '코인 광풍' 뒤에는 모두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에 이어 암호 화폐로까지 유동성이 밀려온 것입니다.

차이점은,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기업들이 적극 투자에 나섰다는 점, 그리고 각종 코인이 이제는 실제 결제수단으로 쓰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안 하면 바보라고 했고, 트위터 CEO 잭 도시는 자신의 첫 트윗을 비트코인으로 기부하겠다며 경매에 내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반대론자도 많습니다. 빌 게이츠는 머스크보다 돈이 적다면 비트코인을 조심하라고 지적했고, 미국 재무장관 재닛 옐런은 투기로 규정했습니다.

예전과는 사정이 다르다곤 해도 변동성이 너무 큰 것도 사실이죠.

주식처럼 기업의 가치나, 세계 경제 흐름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 아니어서 가격이 오를까 내릴까, 또 기축통화인 달러를 비트 코인 투자 넘어설까 아닐까, 전문가들도 십 년 넘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암호화폐, 우리나라에선 법적 용어가 '가상자산'이 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이번 달 25일부터 시행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셈인데, 아직 투자자 보호나 산업 활성화 같은 제도 정비는 갈 길이 멀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장윤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가상자산 규제 강화…투자자 보호 대책은 지지부진 / 장윤희 기자]

오는 25일부터 가상자산 사업자는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게 됩니다.

가상자산 사업자는 실명 입출금 계좌를 확인해야 하고, 불법 의심 거래는 금융당국에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정식 신고 없이 영업을 하면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특정금융정보법은 그동안 모호했던 가상자산 사업자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유입 방지를 위해 만든 정책이란 태생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국회 정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입법 당시 산업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 장치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인 출신인 김 의원은 보완 입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부와 정치권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은 높이고, 부처 칸막이를 뛰어넘는 '합의점 도출'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국회가 증권·주식 시장에 관심이 좀 적고 특히 가상자산에 의원들 관심이 거의 없어요. 금융위도 마찬가지고요. 가상자산에 대한 합의점 자체가 없다 보니까 어느 부처와 공동으로 협의해야한다고 얘기하기도 어려운 지점이에요."

21대 국회 들어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은 12건이 발의됐는데 차익 과세, 부당거래 처벌 강화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이 중 국회 행안위가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돼, 내년 시행됩니다.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얻은 연 250만원 이상의 소득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돼 세금 20%가 부과됩니다.

가상자산 부작용을 막기 위한 대책은 필요하지만 현재 나온 대책들은 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 논의는 미흡합니다.

"제일 경계해야할 부분은 법적·제도적 장치가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거래는 활발해지는데 혹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부작용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인가…."

우리나라에서만 하루 평균 가상자산이 8조원 가까이 거래되는 현실입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현장 중심으로 대책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각국은 이렇게 기존 암호화폐 시장을 정비하는 동시에, 정부와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등에서는 이미 상용화 수준까지 왔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화폐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이동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각국 디지털화폐 준비 잰걸음…"'코인' 대체 VS 공존" / 이동훈]

중국의 장쑤성 쑤저우의 한 식료품점, 손님들이 물건을 고른 뒤 돈 대신 스마트폰을 직원에게 내밉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하는 겁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이 진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시험사업의 모습입니다.

중국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전에 디지털 위안화의 공식 도입을 마칠 계획입니다.

지난해 세계 국내총생산의 90%를 차지하는 66개 국가 중앙은행 중 50곳 이상이 CBDC 도입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 역시 연내 가상 환경에서 CBDC 도입 실험을 할 계획으로 관련 제도 정비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기술적인 문제, 그 다음에 실제 CBDC를 발행하면 어떤 프로세스에서 운용할지 하는 그런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 그에 못지 않게 제도적 기반을 틀림없게 잘 다지는 것도 중요…"비트 코인 투자 비트 코인 투자

CBDC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다른 민간 암호화폐와 다른 점은 중앙은행이 발행 주체라는 점입니다.

현금과 같은 위상을 갖게 돼 법정 화폐 단위로 쓰이고 교환 가치면에서도 안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런 만큼 가치 변동이 심한 민간 암호화폐가 무력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나옵니다.

"중앙은행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CBDC가 상당부분을 전자 지급 결제 수단으로 다 흡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대로 가치저장 수단, 사용 목적이 확실한 암호화폐는 공존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리플 같은 경우는 국제 송금에 최적화돼있는 암호화폐고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에 최적화됐다든지 각자 목적에 적합한 암호화폐는 그것대로 용도가 있기 때문에…"

다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발행주체가 누가 됐든 비대면·디지털 금융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지금, 가상화폐의 확산은 불가피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습니다.

네덜란드하면 튤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17세기에 터키로부터 처음 들어왔는데요. 고위층은 물론 서민들에까지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나중엔 투기 수요까지 몰려 들어 튤립 뿌리 하나가 무려 1억 6,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는데, 결국 거품이 꺼지면서 네덜란드는 경제 대공황을 맞았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자본주의적 투기, '튤립버블'입니다.

과연 최초의 암호 화폐, 비트코인은 화폐 혁명을 이루고 넥스트 머니로 기록될까요? 아니면 각종 음모론과 신화로 뒤섞인 제2의 튤립버블에 그칠까요. 한가지 분명한 건, 이 가상 화폐가 '현금 없는 세상'을 향한 변화를 이끌었고, 이제 가상 세계 밖으로 나오려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트 코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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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지혜기자
  • 승인 2022.07.20 10:04
  • 댓글 0

특징주

20일 오전 10시 3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우는 11.11%(790원) 상승한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3천만원대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3천27만4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약 3.53%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하반기로 갈수록 다소 느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되살리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산하 연구소들도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렸던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올 하반기부터 느려져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우는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회사 두나무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어 가상화폐 관련주로 븐류된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매매, 위탁매매,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일임업, 신탁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한화자산운용이 최대주주 (지분율 46.08%) 이다.

비트 코인 투자

학자금 대출을 받아 주식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20대 얘기가 넘친다. “3040은 주식으로 한탕을 노리고, 5060은 부동산으로 한 번에 큰돈을 버는데, 20대에게 재테크수단은 암호화폐 뿐”이라고 말하는 한 취업준비생의 말은 20대의 좌절감을 여실히 드러낸다.

대학생 H는(26) 최근 1300만원 대출을 받았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생활비 대출을 받고, 햇살론 유스(대학생이나 미취업 청년 또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서민금융상품)에서도 대출을 받았다. 이 돈을 모두 주식에 투자했고, 현재 500만원 손실을 봤다. 손실을 봤지만 그는 아직 멈출 생각이 없다. 그는 “알바나 월급으로 몇 달을 모아도 모으기 힘든 돈을 주식으로 벌었다는 얘기를 들으니 조급함을 느껴 더 늦기 전에 투자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주린이 50% 이상은 MZ세대
노동소득에 대한 기대 비트 코인 투자 사라져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린이(주식 어린이, 초보 주식 투자자)로 불리는 신규 투자자의 53.5%(160만명)가 30대 이하였다.

또 신한은행이 지난 4월 발간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주식투자자 비율은 2019년 23.9%에서 2020년 39.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투자 열풍이 분 것은 취업의 어려움과 더불어 취업을 해도 노동을 통해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올해 8월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고점의 99.6%로 회복됐다고는 하지만 일주일에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취업자 수가 약 160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4년 전보다 약 60% 급증한 수치다.

청년 창업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도 하차율 역시 급증하고 있어 30살 미만 영세 사업자의 폐업증가율은 최근 4년간 40% 정도다. 올해 8월 취업준비자 수는 87만 4000만 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어렵게 취업난을 뚫어도 생활은 녹록지 않다. 실제 물가와 자산 가치 폭등을 감안하면 월급은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 근로자 2044만 1000명 중 100만원 미만은 10.6%, 100~200만원 미만은 21.9%, 200~300만원 미만은 32.4%로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비중이 32.5%였다. 점차 나아지고는 있지만 국민 10명 중 3명은 월 소득이 20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10명 중 1명은 100만원 미만을 받는다는 얘기다. 여전히 상당수 근로자가 저임금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기 단국대 교수는 “MZ세대가 영끌, 빚투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노동소득에 대한 기대를 버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지금의 상황은 노동소득에 대한 가치가 저하되고 자본소득에 대한 가치가 폭등한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부동산 가격 폭등, 요원한 내 집 마련의 비트 코인 투자 기회

이 와중에 부동산 가격은 끝을 모르고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0.31% 상승했는데, 이 상승률은 2012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4억원에 가깝다. 한강 이남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지난달 처음으로 12억원을 넘어섰다. 전세가 역시 매매가에 육박할 만큼 높은 가격에 형성돼 있다. 전세 수요는 많아도 출근하기 좋은 위치에 새로 나올 전세는 없어 앞으로도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가 어렵다면 빌라로 눈을 돌려보자. 서울 빌라 평균 전세금은 2억 4300만원. 이 조차 사회 초년생이 감당할 수 없는 액수다. 그렇다면 월세는? 서울 빌라 평균 월세 보증금은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고 수준인 5638만 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젠 지하층의 전세 보증금도 만만치 않다. 지하층의 전세금은 1억 435만원으로 집계됐다.

끝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에 비해 연평균 정기적금 금리는 1%대에 불과하다. 소득이 높지 않는 이상 아무리 아껴서 성실하게 저축을 해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집값을 충당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초저금리 시대는 막을 내리지만, 초저금리 시대의 장기화는 이미 부동산 등 자산시장 과열을 초래해 금융 불균형을 극대화시켰다.

자산 폭등 상황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할 수 있는 대출은 다 받아서 무리하게 집을 산 2030 세대의 부채 비율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위험 무릎쓰고 암호화폐 시장에 발 들여

주식뿐이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20대가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4대 가상 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올해 1분기 신규 가입자 중 63.5%인 158만 4814명이 MZ세대였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큰 만큼 MZ세대의 부채 수준도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올해 4월 비트코인 가격은 8073만 6000원을 기록했다가 계단식으로 하락하면서 7월에는 3750만 1000원까지 폭락했다. 20대가 빚투로 광풍을 주도했으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만기 시 돈을 갚지 못할 확률이 높다.

취업준비생 C는 “3040은 주식으로 한탕을 노리고, 5060은 부동산으로 한 번에 큰 돈을 버는데, 20대에게는 재테크 수단이 암호화폐 뿐”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선 평생 만질 수도 없는 돈을 암호화폐로 벌었다는 얘기들이 계속 들려오는데 취업은 힘들고 당연히 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그의 말 속에 오늘을 사는 20대의 좌절감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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